시작하자마자 약속을 하고 바로 결혼

굉장히 빠른 전개로 이 게임의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한다.

결혼을 하고 직장 때문에 타지로 이사를 가는 주인공들

뻥 뚫린 사람이 잘 다닐 것 같은 거리에 마물이 푱! 등장한다

그대로 당하면서 끝나나 싶었더니 훈남과 꼬맹이 등장

그러나 남주는 마물에 공격을 받아 저주를 받게 되고

사혼의 영약을 통해 저주를 해주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개비쌈

그래도 저주가 막 서서히 죽거나 그런 건 아니고 가끔 저혈압마냥 쓰러지는 정도라

일은 계속하기로 하고 여주가 던전을 돌거나 돈을 같이 벌어 영약을 사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는다.

게임의 목적은 오브를 모으자

음 시작부터 꼬맹이가 보인다. 느낌이 좋다

아니아니 그래도 게임은 최대한 몰입해서 하는 편이기 때문에 피하는 걸 목적으로 하기로 했다.

뭐 그래도 이웃이고 고아라 나쁜 일 있으면 도와주기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묵고 가라고도 하고

같이 목욕도 해주고

몸도 주고 아주 다 줘라 다줘~ 몰입은 뭔 ㅡㅡ

이러고 끝나는 줄 알았더니 이 게임은 약을 다 모으기전까지는

엔딩이 없기 때문에 보고 싶은 다양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최면물이 툭 튀어나온다던지

기껏 최면 걸었더니 꼬맹이들이 그 최면 뺏어 쓴다던지 어우ㅑ

주부모임으로 파릇파릇한 애들을 만나기도 한다. 처음엔 억지로 가지만

술맛에 빠져부렸어

나름 방어력이 높았던 주인공을 눕히기 위해 입 터는 게 참 볼만하더라

이외에도

특급 마사지에 뿅 가버리기

인방

정통 ntr까지 있으며 아직 소개하지 않은 많고 괜찮은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따.

 

 

또한 이런저런 경험치를 쌓다 보면 고레벨이 되어가는 주인공의 스텟을 보는 것도 깨알 재미다.

게임 자체가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상황들이 있어 뷔페마냥 이것저것 맘에 드는 것을 골라 하면

재밌게 할 것 같다.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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