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정리하는데 이 게임을 했던 스샷이 덩그러니 있고 블로그엔 리뷰를 안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분명 깬지 일년은 거의 되었을텐데 이걸 왜 리뷰 안했지 ㅡㅡ

최대한 기억을 상기시켜 리뷰해보겠다

어....표정이 악역 아니지...?

위랑 동일인물임

일단 시작하자마자 결혼이다! 풋풋한 신혼이고먼

그렇게 잘 지내고 있으면 알아서 빌런들이 등장해준다

누군지는 까먹었지만 넘 못생겨서 싫다...

음...멋있다 몸도 건실하네

부장도 등장

양아치같은놈도 등장 여기서 남자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보니 회사랑 많이 엮일듯 싶다

그리고 입사동기까지

아직 기억이 잘 안나지만 달력이 있길래 찍었따

아 맞다 이런애도 있었지

뭔가 고고한 분위기의 디자이너로 알고있는데 이 루트는 안갔다 넘 인싸처럼 생기길래 맘에 안들었음

옛 게임이기도 하고 이 회사 특성상 선택지도 중요한 겜이라 나름 신중하게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뭐여 이 친구는ㄴ..기억이 가물한데;;

나쁜 친구로 기억됨 딱봐도 그렇고

그렇게 잘 놀고 풋풋하게 있는데 갑자기 경고장이!?

그럼 집안에 있는 불길한 아이템을 찾아서 추궁해야한다

게임스러워서 괜찮네

아니 왜 담배가??

집주인이 들어왔다라... 맘에 안드네

그래도 잘 찾아서 위기를 모면!

이 게임 뭐이리 남자가 많은지 그리고 너무 위험하다 ㅋㅋㅋㅋㅋ

갑자기 여동생이 집에 온다고 하는데

???여...동생?

아 커플...

미친 민폐커플이네 동생만 오면 될 것이지 먼 금발양아치여

심지어 거실에 자고 간다고한다

진짜 잠만 자고 갔을거다

집도 묘하게 바뀌어가고

여주도 남자들과 엮여가기 시작한다

아마 내기억으론 꽤 진행이 느릿느릿했던것 같았음

그리고 주인공이 이제 출장을 가게 되었고!!

분명 무슨 일이 일어났다!

경고는 이제 집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나오는데

저거저거 아내친구랑 날라리부하 아닌가?

그리고 살짝 떠보니

노리는 여자가 있다고 하네??

진짜 기억이 안나서 그런데 내가 이놈 루트를 탔었나보다;;

요년이 꽤 에로한 여자같아서 말이야, 슬슬 떨어뜨릴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랍니다

허허허....남주는 어제 봐서 그런지 아내 친구는 아니겠지? 하며 불안해 하지만

아내한테 저놈 경박하니까 멀리해! 라고 미리 말해놓았다고 한다

뭐 노리는 사람이 아내도 아니고 친구한테도 말을 해놨으니 안심안심

아니 긍정적으로 생각한 내가 등신

그 와중에 경고??

아니 자세히 보니 볼쪽에 흰 우유가??

그리고 친구는 아내한테는 비밀로 사귄다고 전해주세영~ 이러고 있네

분명 아내한테 주의하라고 경고했는데 이게 이렇게 돌아오네?

그렇게 게임을 진행하고 벌써 크리스마스라고 한다

언제 3개월지난거냐

사실은 나 오래전부터 드디어 원하는 상대를 겟할 수 있었다고요~ 이거 완전 럭키 아닙니까 키킥

(저놈이 말하는게 아내친구얘기인가...? 경박한놈 말하는것 봐라...

근데 내가 아내 친구를 모를리 없는데 왜 저딴식으로 말하는 거지)

그럼 전 이만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크크큭

(흠...아내가 왜케 근심이 많지 나한테 비밀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넘 우울해보이네)

띠용...?

앗 손가락에 반창고가?

물론 밥준비때문에 조금 다쳤다고는 하는데...

얼굴은 왜 붉히냐

그리고 대망의 아내 시점...

역시 ntr은 이런 시점변화가 좋지

양아치부하가 갑자기 친구때문에 상담할 것이 있다고 레스토랑에 불렀다고 한다

양아치 부하 등장

아니~ 친구분이 너무 에로해 말라 비틀어지겠단 말입니다~

아니...그게 무슨 말이신지...

일단 이것 먼저 봐주십셔! 크크ㅡㅋㄱ키키키킥

허억...

아이 참 이거 너무 좋은 사진이라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하고 싶어서 말입니다아~

너무 하시네요!! 대체 뭐하려고 이런 사진을 찍고 그런 말을 하는거에요!!

에헤이 그냥 저도 아내분이랑 친밀하게 되고 싶은 것 뿐이랍니당☆

친구분이 넷-아이돌이 되는 것이 곤란하죠??

일단 자리먼저 옮겨볼까요

뭐...언제 이 루트를 탄거지?ㅋㅋㅋ 이거 참

아이고 친구덕분에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기여코 욕망의 항아리를 꺼낸 양아치부하

그리고 기가막히게 그 이후 계속 이놈과 엮이게 되는 기회가 많아지고

이젠 집앞 현관 키스

무엇인지 모를 회사 지각

근데 일의 재미를 느낀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리고

??

뭐여 집에 오니

기분전환으로 염색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소파에는 여성을 위한 se..뭐 특집?

뭐 기분 전환이겠거니 하다 미용실 누님을 만나게 되는데

그 누님왈 아니 염색하는데 밖에 기다리는 남자가 있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네 ㅎㅎ?

안그래도 은근 염색때메 신경쓰이는데 의심증폭시켜주시는 누님이시다

어머~ ㅈㅅㅈㅅ 이상한 말 해버렸네 분명히 본 것도 아닌데

... 아님말고를 시전한다

기분도 꿀꿀한 것 입사 동기랑 술이나 한잔 마시러 가고

결국 흥신소 의뢰..? 어..?

첨보는 얼굴인데

이럼 또 노리는 사람 바뀌는 거 아닌가? 뭐야

그 와중에 검은색으로 다시 바꾼 아내?

안 그래도 정신사나워 죽겠는데 아내 동생은 또 왜저러고

아니 뭐 병

혼돈스럽다

그 와중에 얜 카메오 출현이냐

너무 예전에 했던 게임이라 가물가물 했지만

분명한 것은 한 놈 루트를 탔다고 끝까지 가는게 아닌 도중에 잘못하면 이리 엮이고 저리 엮이는 게임이었다

여기 제작사겜은 그림체가 살짝 나하고는 안맞지만 늘 재밌게 즐겼던 것 같다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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