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하면 쯔꾸르를 하고 싶고 쯔꾸르를 하면 미연시를 하고싶고 난 평생 리뷰를 쓸 거 같다.

 

그리고 갓겜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주인공인 게오루이스는 3년전 마족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해서 영웅이 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팬들도 넘치고 평화롭고 햇살도 따뜻하다고 한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꿈에서 3년전 있었던 일들을 보여준다.

 

마지막 전쟁, 마지막 영웅인 시절인 모습

확실히 뭔가 어려보인다.

 

근데 현재하고 바스트차이가 좀 있네...?

게오루이스의 마왕 잔재토벌 파티다. 다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 굉장히 강하고 유쾌하고 동료애가 뜨겁더라

나중에 나오는 귀네는 과거에 헤어졌던 소꿉친구로

 

게오루이스가 힘을 기르고 있을때 먼저 전선에 나서서 사람들에게 구세주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종종 진행하다보면 연출이 진짜 지린다.

 

잔재들조차 한명한명 간지나게 소개해준다. 

 

그렇게 한참 과거가 어땠는지 느끼며 꿈을 다 꿨고

 

 

 

똑같은 일상에 귀네까지 만나며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물론 게임은 게오루이스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ㅜㅜ 이게 뭐싱가

이게 뭔일인가!!

 

이건 뭐...

한 순간에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감옥에 썩게 생길 운명이 된다.

그렇다 멘탈이란 멘탈은 다 깨고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저 실실웃는 모습

굉장히 위험해 보임;

하지만 게오루이스는 멘탈이 나간상태라 반항은 커녕 말도 안한다.

 

저 목걸이를 차면 영원히 마법을 못쓰게 되고 상황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간수장에게 멘탈 나간채로 이리저리 재밌는 일을 당한다.

 

그래도 주인공이니까 

기여코 일어난다. 

 

괜히 영웅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탈출을 위한 멤버를 모은다.

 

적도 만만치 않은 간지; 

대왕이 감옥에 오기전까지 탈출해야 한다.

 

이 겜에서 사미다레 너무 멋있어서 그냥 올려봤다. 겜하다보면 사미다레의 매력에 빠진다빠져. 솔직히 사미다레가 젤 멋지다

 

하여튼 점점 많은 동료들이 주인공을 탈출시키기 위해 도와준다. 

 

 ▶현실과 과거의 동료들과 주인공 모습

그렇게 현실에선 탈출을 꿈의 세계에서는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교차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둘 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고 비중도 고루고루 있어서 참 좋았다.

 

스텟을 보니 3년전 게오루이스가 사기캐긴 했구나 싶더라 체력이며 마나며 ㄷㄷ;

 

악당뿐만 아니라 주인공 또한 연출이 간지터진다.

해보면 알겠지만 너무 처절하게 싸워서 더 멋지게 느껴지더라

 

마왕 진짜 개쎔

 

후... 

 

너무 재밌게 했다. 

쯔꾸르 게임에서 이런 여운을 느끼는 겜은 또 처음이다. 앨리스와 아르테미스나 리리테일즈도 재밌었지만

와...마치 란스시리즈를 한 느낌

 

이건 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꼭 해보면 괜찮을듯 하다. 연출이며 반전이며 가차없는 스토리까지 게임자체가 재밌다.

 

단점이라면 굉장히 방대한 대사와 볼륨때문에 클리어타임이 엄청 오래걸리고 h씬자체는 부실한 편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h씬을 보고싶은 사람들에겐 비추천한다.

 

난 게임을 더 좋아한건지 h씬은 어느새 안보게 되고 게임에 몰입하며 정말 열심히 했다. 

 

재밌었다.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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