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한사람이 끌렸다. 이게 원하는 게임 찾는 것도 쉽지가 않다 ;

?? 겜시작하자마자 웬 근육형님들이? 심지어 저걸 교복이라고 입은건가

실로 경의로운 전개다. 단 5분만에 불량배들한테 돈 뜯기다가 구출되었다....

이번작 여주는 전학생으로 원래 다녔던 학교에선 일진으로 있다가 사고쳐서 왔다고 한다.

주인공와 여주는 서로 어렸을 때 이동네에서 살았고 그때도 주인공 줘터지고있었을때 구해줬던 과거가 있었던 사이다 서로 아련히 기억하고 있다가 같은 클래스가 되었다. 소꿉친구 그런거 아님

그래도 이번 주인공은 멀리서 관망하진 않고 열심히 옆에 있으려고 하니 서로 마음도 열리고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물론 근육형님들이 이대로 끝낼리는 없지

근데 솔직히 힘으로 찍어누를 줄 알았는데 주인공한테 폭행당했다고 퇴학을 시켜버린다 ㅋㅋㅋㅋ 빠른전개에 이어 생각지 못한 전개에 한번 더 놀랐다

주인공이 이걸 털어놓으니 눈치 빠른 여주 갑자기 해결한다고 한다.  퇴학을 학생이 해결한다고?

놀랍게도 여주는 약간의 상처를 입은 채 주인공의 퇴학을 막을 수 있었고 다시 알콩달콩 만나며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어느날 항상 하던 전화가 늦어져서 걱정하고 있다가 늦은시간에 전화를 받게 되는데

여주시점도 아니고 뜬금없이 여주의 상태를 보여주며 전화를 받는다.

물론 주인공은 눈치 못챔

그리고 대망의 첫데이트날
.
.
.
.
.

이렇게 끝나는거보고 나도 눈앞이 어둠이 되었다...

엔딩을 보고나면 새로 스토리가 열린다. 그러면 주인공 시점이 아닌 여주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여주가 주인공을 위해 열심히 힘내주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소재는 내가 원하던 소재지만 분량자체가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아 아쉬워...

Posted by 로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