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범생이시점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엄마 시점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아스깨끼를 한 후 싱글벙글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바야흐로 범생이와 불량이가 서점을 들리고 난 후 그때!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헤헤 얘 도둑질함」
「하아?!?! 뭐야? 거짓말이지? 불량이 너가 시킨거지!?」
「헉? 무슨 말이야 범생이가 남자다워지고 싶다고 한거니까~ 난 감시역♪」

「그... 그 사진 지워」
「그러면...부탁 하나만 들어줘!
「하...부탁?」
「팬티를 한번 더 보여줘!!」
「뭐래 이 변태꼬맹이가 엄마한테 다 말한다?」
「에베베베벱 그럼 난 이 사진 모두에게 뿌릴거다」

(애새끼....범생이 친구라지만 최악이다)
「알았어...」
「어예 당장 보여줘!!」
「허...농담이겠지 여기서 보여달라고?」

크 조아용 조아 이게 게임이지 불량이의 용기는 가상했다.
물론 이걸 보여주고 엄마한테 폰 뺏겨서 탈탈 삭제를 당하게 된다 ㅜㅜ

그리고 범생이 시점에서 나쁜 일만은 하지말라는 말을 한다.
이런 일이 있었구나~ 생각보다 약한건 그렇다 치고 사진까지 지워졌으니 어쩌나 하고 아쉬워했지만

불량이는 얼리어답터였는지 무려 갓마트폰으로 자동백업을 실행해놓았던 것!

다시 살아난 범생이 사진을 보고 다시 팬티를 볼 생각에 싱글벙글 나도벙글

그리고 속전속결로 "그사진... 아직 있다"를 시전!!

(이 새끼....그렇게 머리가 좋아보이진 않았는데)

「그러니까 또 보여주는거시요♪
(나쁜걸로도 모자라서 본능에 너무 충실하네)
「백업이 있어서 몇회를 지워도 의미가 없는데 내가 굳이 계속 보여줘야하나?」
「엣...에에? 그럼 3회 보여줘 아니 5!!!」
「뭐야 한번뿐이 아니었어?? 후...그럼 하루에 한번씩 그리고 지나면 완전 끝이야」
(그래봤자 범생이의 동급생...그리고 머리도 나쁘니 큰일이 일어나진 않겠지)

그렇게 거래가 성사되고 바로 첫날 보여달라고 하는데

흡!!
그렇다. 상꼬맹이의 억지스러운 논리로 위도 보여주고 사진도 찍고 난리 부르스를 친다.

그리고 화룡정점인 5회가 아닌 다음달 5일까지 꼬맹이가 협상하는게 보통이 아니다
엄마는 그저 어이없어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결국 알았다고 하고 게임은 점점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이제 협박도 할 필요가 없는 불량이 깜빡이도 다 끄고 밤부터 외롭다고 사진을 보내달라고한다.

쌩양아치같은 놈이지만 괜히 안보내면 더 난리칠거 생각하니 그저 한숨쉬며...는  bbbbb

저번에도 말했지만 사실 범생이는 인기많고 인싸였기때문에
불량이는 여자에게 둘러쌓여있는 범생이를 못마땅스러워한다ㅡㅡ

그러니 장난감을 바로 호출한다.  요요 불량이가 분노를 다른 곳으로 잘 돌릴 줄 아네

이젠 집에서까지 데리고와서 더 대담한 일을 시작한다.

그 후 또 숙제 한컷

불량이의 약속이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수위가 점점 올라가고 그렇게 끝물일 무렵

그때가 왔다...
범생이가 약을 받아온 그날이 왔다. 시간을 다시 루프하다보니 정말 길게 느껴졌다.

그 약을 먹은 후 호출당한 엄마
그러나 아무리 약이라곤 해도 또 상식적으로도 거절하는 것은 당연한 일

초조해진 불량이 허나 거절이 너무 강하기에 떼쓰는 방법도 안된다.
그렇기에 승부수를 던지는데!!

「아줌마 승부다! DVD를 선택해 맨 최초의 장면을 따라하는걸로 끝내자!」
「최..최초의 장면..?」
(으...무엇이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방법이 없어)

 

그렇게 마지막 승부수는 선반에 있는 av에서 나오는 첫장면을 같이하는 것으로 하는데
엄마도 불량이도 첫장면은 전희일 것 같아 같은 생각 다른 기분으로 내기에 임하게 된다.

그리고 대충 집은 엄마의 dvd는 이것...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고

dvd는 플레이어에 들어가 실행된다.

그리고 나오는 고슈진사마...

그렇다 전희도 없이 바로 실전에 들어간 dvd를 뙇 고른것!!

뒤늦게 조또조또마뗴!!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참엄마 ㅜㅜ

그래도 마지막 자존심으로 불량이의 눈은 가리고 스스로 전희를 하며 보통남자보다 거대한 것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범생이가 친히 먹여준 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고

전리품을 취함!

그렇게 5일이 되고 약속은 끝이나게 된다.

그 후

이 게임을 다 끝내고 알았던 전작의 주인공들을 잠깐 비춰주고

아직 불량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젠 사진은 갖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ㄷㄷ

배신감을 느끼지만 이미 일어난 일
그리고 다양한 교섭 테크닉을 구사하며 범생이 집에서 간단한 것들을 해준다. 


여자를 알아버린 불량이는 하고 싶은 마음에 미쳐버리고

이젠 라인으로 무작정 해달라고 조르기와 협박을 이지선다 콤보로 먹여 엄마의 정신을 놔버리게 한다.

범생이에겐 밤늦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던 엄마 결국 사진을 다 지우기 위해 마지막 결전을 한다.

이게 마지막 결전인만큼 사진을 다 지우더라도 불량이는 찍는게 취향이라며
다양한 사진과 전희 그리고 마지막을 즐긴다.

그렇게 진짜 불량이의 야망은 끝이난다. 보라 저 뾰루퉁한 표정을 ㅜㅜ
엄마는 전례가 있는만큼 삭제한게 백업됐는지 꼼꼼히 다 살펴본다.

그렇게 다 끝이나고 엄마는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불량아 너가 참 좋다. 마지막까지 넌 완벽해

갓겜이다. 땅땅
이 제작사를 이제 알았다니

그림체가 처음에는 너무 옛날 느낌나서 걱정했지만 보다보면 그림은 잘모르지만
캐릭터 비율들이 괜찮은건지 너무 자연스럽고 입는 사복이 굉장히 많아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좋았다.

소재도 좋고 과정도 정말 차근차근 밟는게 몰입감도 좋고 인물들 성격까지 아 훌륭하다

문제점이라면 일단 회차를 강요하는 게임인데 연출이 좋다보니 텍스트가 너무 많아 스킵으로도
굉장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 엄마시점을 가려면 주인공 시점을 무조건 거쳐야하는 점

플레이타임이 텍스트빨로 굉장히 길고 그 덕분에 재밌지만 깨고 나면 단점으로 돌아온다.

그래도 갓겜이다.

 

후속편 : 어떤엄마의 실수 ~인연 그후편~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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