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흫흐흫ㅎㅎ 이거슨 갓겜 흐흫흫

업뎃도 꾸준히 해주는 효자겜이여 업뎃이 느릴뿐이지

이 게임의 후속작인데 업뎃 많이 되고나서 드디어 한다

어....이때가 언젠지 기억이 안나네... 이것도 다시 해봐야하나;

 

저번작에서는 긴팔이었는데 이제 여름이 돌입한 때인가보다

반팔 굿

그리고 다시 만난 범생이와 불량이 듀오

반갑다!

시작하자마자 불량이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한다고하네?

심지어 빡시게 하고있다!?

놀지도 않고 바로 헤어져버린 듀오들

뭔일이여

여름 굿

범생아 불량이랑 놀고 온거 아냐?

아...불량이 바쁘대 공부한다고 가버렸어

... 설마 그 불량이가?

 

엄마조차도 놀라는 이 사건 덜덜

그러나 이것만이 끝이 아니었다

점심시간 누구든지 지건과 치도리를 외치며 노는 그 시간

그때 조차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질린 범생이는

저걸 어케해야할지 나한테 고르라는데

스게에... 불량아 뭐 외우고 있는거야?(뭐야 기초네?)

따흑... 공부는 넘 어려워 기억해도 바로 까먹어버리고...

(뭉청한 불량이)...이런건 반복이 필요하긴 하지만 처음에 기억하는 요령도 있다고?(주절주절)

허어...범생이 역시 남자답진 않지만 공부는 인정할만해

아하하...근데 왜 안하던 공부를 시작하는거야?

남자란 공부도 할 수 있어야하는것!

헐...공부도 하면 최강의 남자가 될거같아(난...찐따라 공부밖에 못하는데...)

사실 인기가 더 많은건 범생인데

왜 아직도 열등감을 갖고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놀랄일은 놀랄 일!

그리고 꼭 남보다 잘하는건 알려주고싶은게 사람마음인지

일요일날 스터디하는 것을 꼬셔버리기로 한다

오우 범생아 그러고보니 저번에 했던 블로그 다시하기로 했어

앗...아아 넌 컴퓨터없어서 못보구나 ㅎㅎ

아 ㅎㅎ그래??(멍청한놈 아빠걸로 해킹해서 보고있다)

헤헤헤 그리고 가정교사 선생님과 에로에로한 것을 갱신하고 있어

에??

(그때는 교제하던 여성을 올렸었는데 이번엔 가정교사...?역시 멋진 남자구나...)

...여기 나온 인물은 단 세명뿐인데 싸하네

저번에 이어 또 성인 여자와 놀고있다며 감탄하는 범생이

봉인해놨던 아빠노트북을 몰래 들고와 접속해보는것인데

7월 4일

드디어 가정교사를 고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인이니 내 여자로 만들어 에로에로하게 만들고 사진을 올려야지

역시 시작부터 가슴이 아닌 아랫도리를 부풀게하는 불량이

뭐 더 없나 찾아보는데

허 씨...

아니 저건 아니..

테스트를 합격해서 보여준다는 글과 함께 올린사진...

아왜 공부는 왜 알려줘서

그와중에 또 놀라냐

그렇지만...왜인지 저번에 만났다는 그 여자랑 비슷하게 느껴지는 기분이..?

설마 같은 사람인가? 가정교사 겸해서 돌아온거야?

거기에 엄마 닮은거 같아...

멍청한 새끼

그렇게 아직 블로그가 많이 올라오지 않아 일단 꺼보는 범생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학교에서 테스트가 있는 날이 오는데

사실 범생이야 천재라 무적권 합격을 하고 여유있게 불량이 걱정까지 한다

담날 보니 부들부들하고 있다는데 ㅎㅎ 역시 아직은 멍청한가보다

그 저녁 엄마가 늦으시네...

무슨 일을 하시는걸까? 궁금해하며 보고 싶은 티비 다보고 놀거 다논다

그래도 늦으시길래 먼저 자고

다음날 당황하는 엄마를 발견

범생이 잘잤어? 어제는 몇시에 잤어?

아앗...일찍 11시에 잤어

그런가...미안 일이 좀 늦어버렸네 11시 좀 지나고 도착했는데

다이죠부 ㅎㅎ 일 무리하지말아여

아...그리고 잠깐 나갔다올게..

에에..응..

뭔일이 있을까 두근두근 거릴뿐...그렇게 무난하게 하루가 가고 있었다

볼일 다끝내고 오신 엄마

뭔가 본격적으로 일이 정해졌다고 알린다

아하하...조금 놀랄 것이지만

...

불량이 가정교사...하기로 했어

아핳하...역시 좀 놀랐지?

허매 이걸 이렇게 알려?

머리 돌아가는 범생이 지금 난리났다 나도 놀랐네 이거 안들키면서 겜하는 건줄 알았는데?

여기서 변화구를 던지네

혹시...불량이의 여자는 엄마..?

이런 혼란속에 결국 답은 불량이의 블로그를 보는 것뿐 가슴을 졸이며 접속을 하는데...

내 가정교사는 변태녀 내 방에 와서 먼저 덮치고 중간에 사진도 찍게 해주다니 에로한 여자다

끼요오오옷!!!!

아니...아니 이게 이렇게 되나

내가 이거보고 기억이 가물해서 전작 리뷰 복기해봤더니 그때 마지막으로 끝난거라며!!

그리고 왜 먼저 덮침 ㅡㅡ

충격먹은 나와 범생이...

어제 밤 늦게 돌아온 것도 사실 아침 일찍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저 머엉....

다음날...

엣또...그 가정교사가 우리 엄마였구나..

아...엠바고 풀린거야?? 헤헤헤 그런 것이지

아하하하...왠지 이상한 느낌이야

좋구나~ 니네 엄마 공부 가르치는거 쩔더라~

아하하...그..그럴까...

일방적으로 딜교당하는 범생이 ㅜㅜ

그후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 과외도 저녁에서 점심으로 바뀌게 된다

그와중에 멀리서 보면 혹시... 생각하는 범생이

저번에 보러가다 고양이때문에 실패하지 않았던가

그저 블로그로만 관음하네 ㅜㅜ

그것이 크면 여자는 기뻐한다고 한 불량이의 명언을 생각하며 블로그 뒤적이기만 한다

날씨좋은 또 다른 어느날

느긋하게 도서관을 가는 범생이

그리고 그 앞을 지나가는 불량이!?

마사까...지금 나가는거야?

아...응 도서관에서 공부하려고...

도서관이라고?! 요시!! 담에보자 !!!

그렇게 말하고 대놓고 범생이 집으로 뛰어가는건

에바잖아...

그와중에 앤 쫓다가 놓치는거 봐라

뭐야 없네? 에이 집 들린게 아닌가보네

그날 밤

선생님하곤 일요일마다 엔조이하는거니까나~

근데 이런식으로 유혹해주다니 고마워서 한장 찰칵! 그후 뜨겁게 보냈다구!

ㅡㅡ

멍청한놈 월담한 것도 못보고 또 당하냐!

이젠 못참아!

공부 집중도 안되고

결국 빌려준 책을 가지러간다는 구실로 당당히 쳐들어간다

근데 없네?

오이~ 범생이~~~

여긴 무슨 일로 왔을까나

앗... 이 구도는

????

아 빌려준 책 연체되니까 얼른 내놓으라고

아아~ 그거? 어제 전부 읽었지 읏... 나...나의 책상 위에 있으..으읏

마음대로 하라고!

응..?(안내려오나?)

하아...하 볼일 다봤으면 얼른 가라고

...개짜증

그렇게 티키타카 좀 하다보니

범생이는 보고싶어 미치고싶고

불량이는 자랑하고 싶고

더욱더 불꽃튀는 공방을 시작한다

선빵으로 불량이는 자신의 비밀기지의 위치를 알리고 또 다같이 풀에 가고싶다며 살살 놀리기 시작했고

나도 볼꺼야!!

이젠 진짜 눈앞에서 보고싶어서 불량이의 미끼를 물려준다

여름버전 감사합니다

수영복 보면서 눈정화하고 첨벙첨벙 놀때

수영복만 보고싶었던거였는데....설마 여기까지와서 한다고?

기가막히게 둘은 사라지고

합리적 의심을 통해 찾아야지 뭐

범생이 대사치는거보면...

이쯤되면 얘도 진짜 미침 머리속이 온갖 잡념으로 꽉꽉 채워진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샤워실 다 비었는데

맨 끝자리

두명이 들어가있는걸 봤다

긴장하며 조심히 접근해보는데...

.

.

.

샤워기때문에 소리는 들리지않지만 성인여자와 꼬맹이 남자가 얽히고있는걸 볼 수 있었다

아...와...

하...

실루엣뿐이지만 막상보니 말잇못

그렇게 또 고뇌에 차있던 범생이

엄마도...기분이 좋았던걸까

외로운 부분을 도태가 채워주는걸까?

뭔 쓸때없는 생각을 하는지

근데 결론은 제대로 1번 보고싶다였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블로그도 꾸준히 확인하고 중요한 테스트도 보고

어쩌다 아빠가 해외출장에서 단 하루! 귀국하게 되었다

불량이를 집에 초대할까 말까하는 선택지가 왜 나오는데 ㅋㅋ

딱 봐도 아빠가 잘때 굉장한 일이 벌어질 느낌인데

그래서 안데리고 옴

그렇게 단란한 가족생활을 보내며

엄마의 시점으로 돌아간다

결국 또 범생이는 못보는건지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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