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쿠비 투기장, 쿠노이치 모란을 제작한 써클 겜이다.

워낙 저 두작품을 재밌게 즐겨서 오랜 전작도 이러겠지 하는 마음에 시작했다

게임의 배경은 마법사의 탑에서 수업을 받았던 말년 꼴찌 소나의 여행기라고 볼 수 있다.

보충수업 열심히 듣고 잘해짐 ㅇㅇ

그러다 악마 소환서를 줍줍하게 되고 호기심 강한 소녀들은

똫!!

악마를 뽑아낸다. 근데 얘 아카쿠비 투기장에서도 출현했는뎅.... 세계관이 같은건가? 돌려쓰기?강건마?

여튼 교장센세에게 걸림

바로 쿨하게 퇴학조치한다...

다행이 펜이 은수저라 펜의 집에서 살기로 한다. 

그 후 난생 첨으로  여행이란걸 하기로 시작

앗...여긴 느낌이..

깡패같은 남자가 아니라 깡팬데?

뭐 당연한 수순

물론 난 주인공에 항상 이입을 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개길것이다

한방이라니 이건 좀,,,

그렇게 시작하자마자 당할 위기에 처해 있을때

감사하게도 한번 봐줘따 ㅜㅜ

여기의 세계는 법사가 굉장히 귀한 곳이어서 초보법사도 바로바로 일자리가 난다. 
생초보 소나도 자연스럽게 모험일을 시작

그리고 잊혀졌던 악마가 소나몸에서 나오는데 음,,,
야한걸해야 쎄진다...? 앨리스와 아르테미스??

몹과 계속 하자고 권유하는데 난 철저하게 소나 이입이어서 개 노가다로 컷다
진짜 이기기 엄청힘들다 너무하잖아

그래도 너무 쎄서 어쩔수없이 지네... 흐\ㅂ

그렇게 좋은 일을 하고나면 저 예쁜 물이 점점 탁해진다.

그 외에도 이렇게 힘든 일을 도와주고 다른 일도 도와주거나

아니면 모르는 아저씨 따라가서

맛있는 사탕을 받고

맛있게 먹던가

과일주스를 먹고

롤루...
다양한 함정을 기다리기도 한다.
물론 여행이 중점이기 때문에

굉장히...상상 이상의 볼륨감의 여행을 하기도 한다. 
짜증나는게 육성으로는 애들을 몰살시키기 너무 힘들정도로 밸런스패치를 해놔서
야겜답지않게 게임을 해야해서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힌다.

개빡세게 여행을 해서 앤딩에 가까워졌더니

뭔데

뭐요...

....?
이 겜 이상하다....

억울해서 진앤딩 보긴했는데 이때는 그냥 보통 써클이었다. 딱 앨리스와 아르테미스 아류작느낌?

아카쿠비투기장과 쿠노이치를 즐기면 될거같다.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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