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ui가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한글화도 잘되있는거같아서 해보았다
오오....뭔가 투더문스러워
주인공은 모험가로 빙정의 미궁이라는 던전을 공략하러 온다.
점주가 왜 왔냐고 물어보니 내가 목적을 정할 수 있네? 뭐 돈이 체고지
는 항상 밸런스 있는 것을 좋아해서 모험을 택함
오호홋 능력치가 예쁘게 올랐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칭호를 받게 되고 능력치가 오른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불량한 남자 한명을 만나게 되고 주인공 몸매를 슥 보더니 던전공략템을 준덴다
불량해서 신경쓰이지만 템준다니 또 혹하고 고민고민
다음날
"빙정의 미궁을 아는가"
"추운 던전아니냐"
"그렇다 개춥다 그러니 이것을 주겠다"
소병을 얻었다!
"이게 뭐냐"
"뜨뜻한 핫드링크여 어디 한번 마셔보게나"
호로록
"생각보다 달달하네"
우웃 갑자기 주인공얼굴이 붉어진다
다 마시고 나서야 최음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앗! 심지어 최면효과까지?!
일단...저항해버렸다;
어쨌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이 필요하기도 하고 매일 아침에 얘한테 받을 수 있으니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본격적으로 던전에 들어가면
일단 시야 자체가 굉장히 협소하다 몬스터는 각 층마다 3번 인카운터형식으로 만나고
움직일때마다 저 tp가 깎인다. 저게 온도개념인듯
전투방식은...생각보다 많이 까다롭다
참신하면 참신한데 너무 귀찮다 저 con수치에 따라 행동을 결정해야 하는데
세게 때리면 적이 피하고 살살 때리면 반격하니 처음에 적응하는데 애 좀 먹었다 ㅡㅡ
많이 맞으면 옷이 벗겨지기도 하고 그 상태로 술집을 가면 예쁘게 수선해준다 남들 보는 앞에서
다음날에 약을 받으러가면 이런저런 것을 할 수 도 있다.
드렁크를 투자하면 발정이 쉬우나 더 뜨듯해지는 약을 주고 시설은 뭔 카지노하나 만든다는데
돈을 빌리거나 알바를 할 수 있게 된다.
약도 받고 겸사겸사 최면시술도 받았다
던전이다 보니 이런저런 함정도 서비스로 ~ _~
흠..참신하고 보기 좋은 ui, 갓글화지만 야겜으로선 살짝 빈약한 게임이었다.
또 괜히 엔딩에 이상한 떡밥을 투척해서 그냥 정통 던전공략겜이었던게
살짝 이상한 스토리로 꼬아진게 내키지가 않는다.
잘만들었는데 옆그레이드한 굉장히 아쉬운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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