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 했던 겜이지만 잊고있었다!
이 겜 시리즈는 항상 여기집에서 시작하나보다
이번주인공은 시원시원한 누님이네 이름은 리사
반상회의 임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ntr빌라에 살며 전작 주인공하고도 친분이 있다
그리고 지독하게 못생긴 고블린등장
이 빌라의 관리인이라 한다
겉모습이 기분나쁜데 말하는것도 기분나쁜 남자다
전작 주인공가족을 파멸로 이끌던 여자도 등장
뭐 ntr빌라 유니버스냐
아앙아ㅏ아아~~?!!?!
혹시 리사누나?!!?
넌 률?
이 둘은 사실 어렸을때 날라리로 좀 잘놀았던 사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지켜본 고블린
지금의 여자 아는 사람입니까?
응? 너 리사 누님 알아?
아,,,그게 넘 멋진 분이셔서 어쩌다 알게되고 저쩌고....
오오옹 리사누님의 과거를 알아?
그 리사 누님은 설마?! 한때 좀 놀았던 그분??(잘모름)
흐흐훗 무엇을 숨기나 그 메가 홍련의 초대 총장!!
내 동경의 사람
ㄱ...그래?(누구지?)
헤에에 좀 더 알고 싶어?
ㅔ에에... 부디 자세히좀
.
.
.
.
(대충 이렇게 놀았다는 내용)
킁 재밌는 얘기 좀 더 들을 줄 알았더니 별거 없네
.
.
.
.
며칠후
고블린은 출근하는 리사 남편을 만나는데
어쩌다 자연스럽게 아내분이 총장으로 유명하셨다면서요? 묻게 되고
아아~ 아내가 축구로 좀 유명했죠
(?? 혹시 일찐이었던 것을 모르나)
아하하.... 전 바쁘니 이젠 가보겠습니다~
아앗...미안합니다 시간을 잡아먹어서
(그여자 설마 과거일을 남편에게 비밀로 하고 다닌건가...크큭 이거 재밌어지겠어)
협박은 굉장한 효과였다!
처음은 약하게 사진 보내는 것으로 시작
그렇게 어설픈 협박에 먹힌 리사는 결국 덫에 걸리고 만다
애꿎은 고블린에게 화풀이를 시전하며 이리저리 고민이 많은 리사
읔...범인은 내가 맞긴하지만 화풀이를 나한테 하다니....
넌 디졌다
여보 이상한 사진이 왔는데 꼭 부인이 용자모습을 한 것 같아♪
팥고물자식!!
두고보자 이 치욕 잊지않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드디어 적기라 생각한 고블린은 정체를 드러내기로 한다
물론 리사랑 싸움 발리기때문에 안대와 수갑을 채워 안전하게 만든 후
이자식... 나와 승부를 하는게 아니었던거냐!
그...그래...승부다 승부는 내 골든 핑거를 버틸 수 있을까? 라는 게임이당
무슨...그게 무슨(누구지 목소리가 낯익은데)
너가 이긴다면 모든 자료를 파기하고 너와 더이상 엮일리 없을 것이야
내가 진다면??
히힣헿헿헿 내 일주일 장난감이 되는거지
일주일마다 대결을 펼치고 그때마다 내가 이기면 장난감이 되는것이야
(미친놈...뭔진 모르지만 이길 수 있다)
퍄 세기의 대결이 시작되고
두고보자...
결국 리사의 패배로 돌아갔다 모르는사람한테 간것도 화나고
목소리도 누군지 모르지만 낯익어서 괜히 더 분노만 치밀어 오르는 리사
그리고 그 승부 이후로 정체를 드러낸 고블린
능글맞게 아 그냥 괴롭히고 싶었다고 한다
꼬우면 다음 승부 이기라는 악독한 고블린
이젠 원하는 포즈를 시원시원하게 요청하고
부족하면 직접 만나서 이것저것
생각보다 건전하게 일주일이 지났다
진짜 별거 없어서 당황함;
두번쨰 대결!
큭....두고보자 다음엔 이긴다
또 져서 그 상황을 화내긴 하는데 뭔가 슬슬 승부욕이 생긴 느낌이 드는 리사다
이젠 정말 거리낌이 없어진 고블린 슬슬 시동건다
유후후~
이제 대놓고 리사가 있는 축구교실에도 가서 야외로 즐기려는 고블린
어머ㅏㄴ나낫!! 아이가 다치고말았아요!
아앗 어서 병원에 데려가야하는데~!!
띠용...?!
리사 갖고 놀 생각만 하고 왔는데 착한일 해버린 고블린
축구선생님주제에 늦어버린 리사
네녀석 왜 여기에 있는거지?
아 이거 좆됐네;; 괜히 이상한 일에 휘말려서
아 고블린씨 고마워요 덕분에 살았습니다 애써 병원까지 데려다 주시다니
그...그런 일이 있었나? 고...고블린씨 고맙...(좀있다가 보자 ㅡㅡ)
.
.
.
어이 경기장에서 뭐하고 있었어
칫...축구를 좋아해서;;
미쳤나 이자식이
쿠당아타ㅏ탕
리사가 멱살잡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고블린
(시발...)미안하다....내가 나빴어
쳇...괜찮아 단순한 염좌인걸....아마?
(그래 사실 저녀석 축구를 진짜 좋아했을 수도 있고...
협박받고 있지만 고블린때메 이부분에 있어선 감사도 해야하고)
후...우선 제자의 건은 고맙다
상처 건도 미안하고....
그....그러니까 이번 주 내기는 내 패배로 치겠다
5252 이거 절대로 이기겠다며 괜찮은거야?
내 패배다.
오호...나야 뭐 괜찮지만
혹시 나와 쪢쓰하고 싶어서 일부로 진건가?
읔... 시끄럽다 이 건에 대해서만 감사하고 있으니까 ㅡㅡ
뭐..상처는 낫기마련
고블린이 퇴원을 무사히 마쳤다
그사이 고블린 대신에 고블린아내가 경비일을 도와주며 경비실에 있는 에로책이나 잡동사니를 싹다 정리해버린다
충격먹은 고블린과 한심하게 쳐다보는 리사
보아하니 분리수거날은 내일인듯
성실한 남편이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는데
거기서 멀쩡한 노트북을 발견! 마침 하나 갖고싶었던 남편은 버려져있는 노트북을 줍줍
그리고 다음날 고블린은 자신의 노트북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되고?!!?
전개가 흥미진진하네
일단 노트북은 뒷전
다시 승부의 날이 찾아오고 마음을 가다듬는 두 사람
그리고 남편은 노트북에 있던 pc카톡을 켜보고...
호고곡 이 멘션에 누가 야한걸 주고 받고있어?!
말투가 리사랑 엄청 닮았어...
스게에- 어른의 세계란 이런걸까
우리 멘션에 이런 야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ㅎㅎ 리사 없을때 해소용으로 봐야지
개꿀잼 상황
며칠 후 승부의 날
전에 축구부에서 했던 선행으로 고블린은 축구 합숙을 따라가게 된다
정정당당하게 승부할줄 알았던 고블린시끼
카레에 약을 타고
방에서 대담하게 즐거운 승부를 치룬다
그렇게 즐기고 난후 합숙에서 잠깐 돌아와 일하는 고블린 나름 성실한거봐라
그리고 불편한 만남을 한 두사람
엥휴...저번에 어쩌다 노트북을 잃어버려서 마음이 아픕니다요
에에또...? 노트북? 아앗 죄송합니다 출근시간이 늦어서 얼른 가보겠습니다!
(헐...그 노트북은 관리인씨꺼? 이 맨션에서 관리인씨와 불륜을 하는 여자가있다니)
리사는 그것도 모르고 진지하게 축구부의 미래에 대해 논의를 하고
즐거운 밤일도 즐기고...
돌아오니 이번엔 남편이 출장크리!
정말 되는일이 많다
허허허허...결국 절륜한 고블린 테크닉에 패배해 이젠 조금씩 즐기는 리사
앞으론 부전패로 하겠다 선언!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집에서 고블린과 같이 식사하자고 초대를 한다?
이거 참 의미심장한 상황이네
고블린 역시 남편앞에서 한번 떢쳐줘야 제맛이지 이지랄하고 있고
가볍게 수면제로 남편을 재워버린 고블린
이새끼가 미쳤나?? 내가 져주니까 선넘네?
이봐이봐 잠깐 자는 것뿐이라고
이자식!!
헤헤 말은 그렇게 해도 아래는 젖었는걸
(매일 미약을 그렇게 먹였으니 버틸 수 없을걸?)
흐읏...잠까...
.
.
.
뒤늦게 눈치 챈 남편
이...이상해 분하고 슬픈데... 왜 와따시 사타구니가,,,
?? 이게 네토라세로 꺾인다고?
관리실에 커텐쳐져있는것을 보고 눈치챈 남편
(두근두근 여기 틈새를 잘본다면..!?)
퍄퍄퍞퍄
그렇게 눈치를 채도 모른척을 하다보니 리사도 점점 고블린에게 물들어서
이것저것...
그런,,,
그걸 남편은 또 녹음해서 즐기고....제대로 망가진거 보소
뭐... 셋 모두 행복해졌으니 해피엔딩!
역시 밀프물은 여기 제작사가 최고 아닌가 싶다
기센 여자가 물흐르듯이 타락하는거보니 이게 겜이지 싶다
다만 너무 빌런이 못생기고 의외로 착한 구석도 있던게 아쉽다 더 망가뜨렸으면 최고였을텐데
항상 상식선에서까지만 타락시키는 느낌이다
나중엔 제발 좀 더 수위높게 떨어뜨렸으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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