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나 ui 보면 옛날 게임인가 싶었다. 나름 최근 겜이더라 ㄷㄷ 또 장르가 쇼타, 밀프라니!
의외로 찾기 어려운 장르라 한번 해보기로 했다.

곱상하게 생긴 애는 주인공의 아들이고 딱 봐도 불량한 놈은 아들 친구다. 범생이는 꼼꼼하고 착하고 성실한 성격인데 남자다움을 갖고 싶다고 불량이랑 같이 다닌다. 

「일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인터폰을 누른다...」

남자다움하고 뭔 상관인진 모르지만 벨튀하며 애새끼처럼 노는 걸 볼 수 있다. 암튼 남자다움임!

그렇게 ㅌㅌ하고 있다가 범생이 엄마가 뙇! 발견
남편이 해외출장을 가서 범생이와 둘이서만 살고 있다.

어쨌든 현장을 검거해서 이상한 장난하지 말라고 개빡시게 혼내는데 

굳굳 시작부터 나쁘지 않은 전개다. 

「범생아...불량이랑 놀지 말라고 했지」

결국 엄마가 손절하라고 조용히 말한다.
물론 범생이는 남자다움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계속 다닐 거긴 하지만

뜬금없지만 자택부터 이름이 ntr맨션이다... 이 겜 점점 맘에 든다.

「헤헤 범생이 너 남자다워지고 싶지?」
「그럼 시련을 넘겨야해! 야한책 훔쳐와」

 

불량이 이젠 도둑질까지 하라고 한다. 이것도 암튼 남자다움임!

그렇게 시련을 갖는 범생이! 야한 책을 훔칠지 만화책을 훔칠지 선택의 기로에 빠진 순간!

과감히 야한책을 훔친다!

그리고 그걸 불량이는 기념이라고 사진을 찍어놨다!
아아... 점점 전개가 흥미로워 으으 설렌다

그 후에도 범생이는 양심이 찔려 하지만 평소처럼 남자다움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한다.

그리고 때마침 엄마 등장
그만 놀고 범생이에게 숙제하라고 보낸다.

철없는 범생이는 불량이가 나쁜 애가 아니라며 쉴드 쳐주면서 집에 귀가한다.

? 3명만 나올 줄 알았던 게임인데 갑자기 다른 예쁘신 분이 나오네
묘하게 그림체도 다른 느낌이다.

그렇게 숙제를 하고 있다가 엄마가 귀가를 했는데

「........」
「범생아? 불량이랑 노는 것도 괜찮은데」
「나쁜 짓은 절대 하면 안되니까...」

「와까따... 약속스루...」

싸늘해진다 ㄷㄷ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밥을 차리러 가신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시 불량이랑 만나는데

「헤헤~ 범생아 너...」
「엄마 팬티 본적 있어?」
「에엣? 엄마팬티? 세탁물에 있는 것만...」
「어이 무슨말이야 씻은 팬티는 단순한 옷감이야」
「당연 입고있을 때 말이지」
「어..업서 그런거」
「헤헷」
「무슨일이야 그거...」
「베쯔니♪」

 

아아...싸늘하다... 이건 분명 사고났다... 근데 이 게임 범생이 시점이라 모르겠다 무슨 일이 있는지

그러다 자신이 어제부터 sns한다고 자랑을 한다. 물론 넌 스마트폰 없찐이지 하면서 인성질까지 부린다.
참 좋은 친구 사귄 듯

그렇게 하루 보내니 엄마가 또 의미심장한 말을...

범생이도 엄마 충고를 받아들여 이제부터는 나쁜 짓은 거절하기로 마음먹기로 한다.
그리고 그 순간

「읏...」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도착한 것 같다」
「곧바로 손에 넣지 않고 안 좋은 기분으로 화면을 보고 있었지만, 잠시 후에 스마트폰을 들고일어난다」

 

범생아... 마음을 너무 늦게 먹은 것 같다. 

이젠 기간 한정으로 어른여자를 교제한다고 한다.

그걸 보고 또 대단하다고 하는 범생이 ㅜㅜ 
이것저것 어른의 일을 하고 sns 일기에 쓴다고 자랑하며 또 폰없찐을 시전한다 ㅂㄷㅂㄷ

는! 범생이도 아버지가 두고 간 태블릿 pc가 있었던 것

어라? 친구가 아니라 볼 수가 없네? 그럼 해킹해야지 

미안하고 양심은 찔리지만 벨튀, 도둑질, 해킹까지... 떡잎이 예사롭지 않다

그렇게 해킹하여 남의 일기를 엿보는데 첫일기가 왜 범생이 도둑질한걸 쓰는지?

헉!!.;

히익;;

범생이 부러워 죽는다. 그 후로도 기만질을 계속하니 범생이도 이젠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이렇게 된 이상 몰래 불량이집에 잠입하여 뭘 하는지 보는 거다!

개떨림 ㅋㅋ

ㅡㅡ 실망... 결국 뭐 했는지 못 보고 가부렸다.

그 뒤로도 일기는 계속 갱신되고 범생이는 그저 보기만 하고 불량이는 즐긴다.

그렇게 한참을 진행하던 중
불량이가 치트키를 꺼냈다. 약이라니! 뜻하지 않게 이런 장르까지!

뜬금없이 엄마한테 약을 먹이라니 의아했지만

건강해지니 먹여! 무조건 먹여! 암튼 먹이는 거야! 

문득 힘없는 엄마를 보며 걱정하는 범생이
불량이의 조언에 따라 약을 넣는다.

그 후 갑자기 엄마가 나가시는데...

아련아련한 표정으로 엄마는 돌아오고

불량이도 이젠 그 여자와 끝났다고 한다.

찝찝했지만 범생이도 이젠 그만 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태블릿을 집어넣는다.

허나 일기는 아직 한발 남았다

그리고 엄마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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