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2018.3.18. 스후레 (スフレ)

시작하자마자 약속을 하고 바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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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빠른 전개로 이 게임의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한다.

결혼을 하고 직장 때문에 타지로 이사를 가는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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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사람이 잘 다닐 것 같은 거리에 마물이 푱! 등장한다

그대로 당하면서 끝나나 싶었더니 훈남과 꼬맹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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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주는 마물에 공격을 받아 저주를 받게 되고

사혼의 영약을 통해 저주를 해주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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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비쌈

그래도 저주가 막 서서히 죽거나 그런 건 아니고 가끔 저혈압마냥 쓰러지는 정도라

일은 계속하기로 하고 여주가 던전을 돌거나 돈을 같이 벌어 영약을 사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는다.

게임의 목적은 오브를 모으자

음 시작부터 꼬맹이가 보인다.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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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그래도 게임은 최대한 몰입해서 하는 편이기 때문에 피하는 걸 목적으로 하기로 했다.

뭐 그래도 이웃이고 고아라 나쁜 일 있으면 도와주기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묵고 가라고도 하고

같이 목욕도 해주고

몸도 주고 아주 다 줘라 다줘~ 몰입은 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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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끝나는 줄 알았더니 이 게임은 약을 다 모으기전까지는

엔딩이 없기 때문에 보고 싶은 다양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최면물이 툭 튀어나온다던지

기껏 최면 걸었더니 꼬맹이들이 그 최면 뺏어 쓴다던지 어우ㅑ

주부모임으로 파릇파릇한 애들을 만나기도 한다. 처음엔 억지로 가지만

술맛에 빠져부렸어

나름 방어력이 높았던 주인공을 눕히기 위해 입 터는 게 참 볼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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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특급 마사지에 뿅 가버리기

인방

정통 ntr까지 있으며 아직 소개하지 않은 많고 괜찮은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따.

 

 

또한 이런저런 경험치를 쌓다 보면 고레벨이 되어가는 주인공의 스텟을 보는 것도 깨알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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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자체가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상황들이 있어 뷔페마냥 이것저것 맘에 드는 것을 골라 하면

재밌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