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이치 모란에서 만든 옛날 작품이다.

이 회사가 진짜 갓갓게임 제작사라고 하는데. 내가 로리로리한 그림체는 딱히 좋아하질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 해보기로하여따

시작부터 투기장에 잡힌 채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번 주인공인 사치

투기장에서 한 번이라도 진다면 바로 그 상대에게 육노예가 된다고 한다.

투기장에서의 룰을 알려주는 아크마놈

결투 말고 시합이 따로 있나 보다.

튜토리얼 ㄱㄱ

야생의 모험가가 등장했다!

이 게임도 그냥 턴제 퍽퍽일 줄 알았는데 나름 재밌는 요소인 전투인 것 같다.

4개의 커맨드로 전투가 진행되고 주사위 같은 경우 스킬 카드를 주사위 눈금에 적용시켜놓으면
주사위 던질 때 그 수에 있는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근데 평타 같은 경우 스킬포인트로 패시브를 극한으로 찍어야 엄청난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주사위 셋팅이 중요한데 또 이 겜이 회차를 강요하는 게임이다 보니 1회차는 개빡세다

거의 운빨 존망겜...

그리고 상대가 공격을 할 시 사치가 무방비상태가 되며 덮친다!

이런 식을 터치를 하고 방향키를 뙇 눌러야 하는데
실패할 경우 맨 밑 게이지가 오르며 99가 될 경우

절정해브린다.

전투가 신선해서 일단 부딪혀보고 싶어지는 게임이다.

결투에 지면 게임 오버 그리고 계승을 한다. 근데 한 10일차 이후에 지면 다시 1일차부터 시작해야 해서
진짜 하기 싫어진다... 그래서 그냥 1회차로 깰 수 있겠거니 하고 막무가내로 시작했다.

결투는 총 8명을 쓰러뜨리면 되고 각각 개성 있는 빌런들이 출현한다. 

얘같은 경우는 실로 묶어서 흐흫

뭐 하는지 모르게 주김;

두번째는 건달도 있다

체딸리면 빡쳐하는 건달인데

개 더럽다 ㅋㅋ 가불기로 바로 덮치며 향수 쎈거 쓰면 무한절정 콤보로 사치 맛탱이 갈 수도 있다.
1회차 때는 감정이입해서 개 열심히 하고 2회차 때 당해봤는데 개쩐다

나머지 결투도 재밌지만 더하면 너무 스포라 이 정도로만 맛보자.

장신구 중에 향수도 있는데 이건 어떤 타입에 끼냐에 민감하게 될 수도 덜민감하게 될 수도 있는데
민감하게 만드는 수치가 높은 것을 낄수록 전투에서 돈을 마니마니 준다.

아까도 말했듯이 잘못하면 한번 희롱 받을 때마다 20씩 차서 잘못하면 무한절정콤보걸려 디질 수도 있다

뭐 훈련으로도 강해질 수도 있고

도와줬더니 은혜를 쾌락으로 갚는 이벤트도 있다.

특히 이 게임

흥-미롭다.

나도 겜하면 주인공 이입해서 사실 안내킴

내킴
난 무슨 숫자가 잘못된 줄

시작하는 순간은 엄청 밝다 근데 빠른 속도로 암전 되고 나중되면 진짜 잘 안 보인다.

그걸 보여줄 틈도 없이 붙잡힘;
기회가 나름 많은 편이다? 7번 정도까지는 봐주는데 붙잡힐 때마다

희롱되는게 더 많아지고

꽥...20만원 받기 어렵다;

내기는 하나뿐만이 아니었다.

마즘

그럴듯하지 않음

dd드링크란 스포를 왕창주는 개사기 템이다.
이 겜 내기는 엔간해서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것을 주니 할 수밖에 없다.

미니게임 많아서 좋다 ㅎㅎ

게임 난이도 하

기세에 몰아붙여 탈출

20만원 후후 비싼 거 다사 개쎄진다.

너무 강해져서 주체할 수가 없다. 
난 순간 이게 치트인줄 알아서 걍 템 빼고 주길까 ㅎㅎ 이 생각했는데

어려워 및핀 ㅋㅋㅋㅋㅋㅋㅋ
이 리뷰를 본 사람이 있다면
게임오버되도 회차해라... 안하면 운빨에 모든 걸 맡기며 플탐이 훨씬 길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진짜 못깸 1회차로... 아 깨긴 했는데 스트레스받음

그외에도 미니게임이며 서브스토리도 많다. 뚱땡이 왕따 구해주기도하고

은혜로 예쁜 꽃 받아서

밤에 장식하면

쾌락으로 보답한다.

이런 애도 있고

딱보니 트루엔딩 조건인 캐릭터같은 얘도 있다.

너무 볼륨이 많다 많아. 특히 좋았던 것은 전투 시스템인데 마저 더 설명하면
공격당하고 접근당해 희롱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조이기 꽤 쎄게 데미지 들어가며

보통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데 가끔 발정상태나 운이 안좋으면


바로 그로기

읔 한대도 아픈데

두방을 연속으로

배빵도 연속 2방인가 3방맞음 그로기
이게 1회차때는 진짜 아프다. 20만원의 재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퍽퍽 당하는게 어우

건달시키는 더 너무하다 누운상태로...
이건 n회차라 버티는거지 1회차에 저 콤보 맞음 바로 다음생으로 간다.

그리고 게임을 당하는 맛으로 마냥 즐기기가 힘든 게 사치의 상태가 당하면 당할수록 느껴진다
원래 이렇게 깨끗한 하트가

이런식으로 채워지면 느끼는 수치가 더 커져서 진짜 바로 골로간다.
저 정도일 때 원래 4씩 차던 게이지가 32씩 차는 걸 볼 수 있어서 자체 하드코어모드가 됨

회차를 강요하는 것만 빼면 갓갓 게임이다.
1회차로 깨보긴 했는데 미친 짓이더라

진지하게 사치를 지켜가면서 즐기는 것도 재밌고 엉망으로 만들어도 괜찮고
맵은 작은데 생각보다 미니 이벤트가 많아서 계속 마을을 돌아다녀야 하는 노가다가 좀 귀찮긴 했지만

집중해서 열심히 한 게임이었다. ㅇㅇㅇ
아무래도 소나비아도 한번 깨봐야겠다.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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