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빠르게 깰만한 갓갓겜을 찾고 있어서 해봤다. 세간에서는 갓겜이라고 하는 게임인데 글쎄...;
생각보다 게임이 심심하네
완전 상꼬맹이었던 주인공이 방학사이에 극정변을 하게되어 다른 시골학교와 연합해서 수학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제목을 보면 알다시피 성에 대해 암것도 모르는 상태다.
시작하자마자 애들이 굉장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주인공이 당당히 들어와 수건을 빌리러 온다.
솔직히 오네쇼타느낌나서 이런 상황은 끌린다.
하다보면 소문도 퍼지고 수위도 점점 높아진다. 그러고나면 주인공도 점점 지식 좀 쌓게 되는데
이상하게 부끄러워하기보단 더 즐기는 듯한...?
근데 막상 또 게임을 진행하려면 이런저런거 다 해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노출을 해야하고...
가이드가 없다보니 좀 헤매게 된다.
나하고는 좀 안맞았던 게임이었다. 뭔가 타락을 하던가 싫어하던가 그런게 전혀 없고 이거하라하면 다 하다보니
밋밋한 맛이다. 재밌게 했다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취향에 맞으면 즐겁게 할거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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