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마법소녀물 재밌는 거 깨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하나 건졌다.
진짜 타이틀부터 끌려서 받았는데 와... 갓갓겜 엔딩도 개많아
줄거리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여신의 힘을 갖고 있는 주인공이 위험한 순간 그 힘이 발휘되면서 현계에서 정화일을 하고 있던 여신과 페어를 이뤄 악마를 물리치는 훈훈한 내용이다.
나름 변신씬도 있다. 그래봤자 처음에만 좀 보여주다 안보여주긴 하지만
이게 건-전한 애니메이션이었으면 그렇게 악의 무리를 탈탈 털었겠지만 아쉽게도 주인공은 미연시 주인공이었다.
악마들부터 음흉한 계획을 가진것부터 시작해서
악마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이 주인공을 노리고 있다. 사실 해보면 알겠지만 인간들이 악마보다 더 독하다
악마들이야 기껏해봐야 이런 촉수와
보어를 통한 대를 잇는 행위정도인데
흐흫....약먹었다
야밤에 고무줄놀이, AV강제 촬영하기, 치한 등등 주인공은 학교에서 청순한 아이돌위치의 학생이었는데 다양하게 깎아내려간다.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못봤다
주인공이 메인히로인이라 온갖 다양하게 굴려가는 와중에 동료인 선생도 장난아니게 많다.
여신이라 힘은 쎈데... 너무 순수한 나머지 멍청하다
인간계에서 도와주는 협력자를 위해 봉사하는데 나중에는 협력자고 뭐고 걍 자연스럽게 허리돌린다. 정신력은 개쎈지 막 대놓고 타락하진 않더라
아 이런 얘도 있었는데 여신 두명 다 깨는 것도 벅차서...걍 생략
엔딩 한 5개정도 보고 더 이상 보기 힘든 와중에 그나마 해피엔딩 하나가 있었다! 그래서 이거라도 보며 휴식시간을 가져본다
진짜 작정하고 만든 마법소녀물인 것 같다.
어마어마한 분량과 다양한 스토리로 한번쯤은 상상해 볼 마법소녀물 내용을 다 때려박아놓았다.
아쉬운 점은 최면물이 없는 것과 열심히 굴리고 조교하는데도 완벽한 타락이 없는게 아쉬웠다. 특히 진짜 뭔놈의 정신력이 그렇게 쎈지 엔딩은 그래도 노예가 되버리는 엔딩일 줄 알았더니 계속 미약하게 이성이 남아있어서 좀 찝찝한 기분이었다.
마법소녀물을 한번 깨보고 싶다. 했을 때 나올법한 게임이다. 전대물이 maika였으면 마법소녀물은 이 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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