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쯔꾸르겜을 하면 감정이입하고 여주살리는 엔딩을 보고난 후에나 로드해서 죽고 그랬는데
첨부터 강한 여주가 나와서 일부로 져야하는 독특한 게임이 있어서 해봤다.
으...회차게임 싫은데 결국 그냥저냥 다 꺠보고 아슬아슬 해봤다 ㅡㅡ
시작하자마자 주인공과 여전사가 도적떼하고 싸운다. 물론 짱짱쎄서 그냥 이김
물론 안일하다
결국 산적이랑 좋은거한다
그러면서 주인공의 성벽이 개방되고
보스는 이걸 또 눈치깐다
??
아니오
아뇨;
ㅈㅅ... 다시 프롤로그 봤다ㅡㅡ
그렇게 다시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고 킹에게 전언이 온다
윈윈 인정합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면 주인공을 돕게다는 여자들이 드글드글하다. 메인화면에 나오는 인물들은 다 나온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다들 짱짱 쎄고 전투는 자동이기때문에
이런 방해스킬로 여주를 약하게 만든다. 이것말고도 돈을 지불해서 함정, 스나이퍼고용을 할 수도 있고
여행도중에 독약을 타거나 장비를 열화시키는 등 굉장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애들도 계속 수련을 한다. 퍽퍽 강해진다
이러고 스킬도 점점 무식해져서 이기기 더 힘들어진다. 물론 이기면 돈을 더 받아서 준비를 빡세게 할 수 있는데 ...
빡세다..
그래도 강하다고 자만하는 여주가 지면 성취감도 괜춘괜춘
그렇게 되고나면 최종목표인 상급기사를 고용할 수 있다.
정의감도 있고 짱짱쎄고 자존심도 강하다. 뭔 도적들이 한방에 나가떨어지니 뭔...
그래도 물량에 장사없고 방해에 놀아난다.
이렇게 상급기사까지 타락시키면서 즐기면 된다.
주인공의 마인드가 참 게임을 즐겁게 해준다. 갑자기 최면물이 땡기네
게임 장르도 신선하고 인물도 많아서 꽤 시간을 잡아먹고 성장이 빨라서 힘든 게임이었다.
성취감이야 있긴한데 인물이 많은만큼 각각의 씬 분량이 적어서 너무 아쉽다. 빡세게 졌는데 보상이 생각보다 적은 느낌??
좀만 h씬이 더 많았으면 갓겜이었을텐데 이 점이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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