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하는거 후배까지 끝내자.
사실 작은 체형의 히로인은 딱히 좋아하질 않는다... 요런 취향이시라면 옆동네에 유명한 아저씨블로그로 가보자
그래서 안하려고 했지만! 게임할 때 조연을 더 좋아하는 취향이라
검은머리친구가 너무 끌려서 쟤도 메챠쿠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꾸역꾸역 깼다.
후배 루트이니 자연스럽게 고백을 하게 된다.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쪼꼼한 것이 귀여운 짓을 좀 많이 보여주니 유쾌한 맛이 있어서 웃으면서 깨게 되더라
제일 작은 체형이면서 다뤄지는건 젤 빡세게 다뤄지는 것 같다
솔직히 이정도야 뭐 그러려니했지만
헐....이 자세를 회장이나 분홍이가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면서 더 게임을 하니
ㄷㄷ;;
뭐, 뭐야 이 신세계 장면들은!!
하필 내가 관심없는 루트에서 좋아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기분이 좀 그렇다...불-편
다른 두 캐릭터가 이런거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두 캐릭 루트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아아아 좀 아쉬움
후배는 뭐 저것들 빼면 나에겐 임팩트가 적은 편이라 딱히 쓸게 없다. 귀여운 맛정도?
최면유희 이후로 즐겁게 한 최면물인 것 같다. 역시 만능보단 쫄깃한 맛이 있어야 지키거나 함락시키거나 다 흥미롭게 하게 된다.
분량도 분량이며 주연, 조연의 비중도 괜찮고 뜬금없는 빌런에게 당하는 것도 좋았다.
그림체도 빼먹을 수 없는데 와 진짜 캐릭터마다 피부색 다른거나 뭔가 순애물같으면서도 가끔 나오는 아헤가오는 진짜 기 한순간에 빨린다. 이 작가가 비슷한 장르 하나 더 만들어주면 바로 깰듯. 스토리, 그림 다 반한 게임이여
진짜 재밌게 했다. 최면물이 제발 이렇게만 나와주면 평생 할 수 있을텐데 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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