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더 개선된 작품으로 등장한 수정이야기 외전
어떤 모습으로 우릴 맞이하는지 보자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전 용사의 동생인 츠바메다
시점은 딱 본편 주인공들이 수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을때다
어 확실히...게임도 mv로 진화하더니 그림체도 장난아니게 정변했다
외전쪽이 예쁜건 확실히 예쁘긴 한데 또 도트감성이 사라진거같아서 아쉬움도 살짝 있네
과연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마저 지켜보자
일단 집구조는 전작하고 똑같다 이거 게임확장자가 다른데 뚞딱 만드시네
친근한 매 베기도 있고
진짜 비슷하게 잘만든 것 같다
밖으로 나가보니
띠용? 너무나도 몸을 바치고 싶은 애새끼가 아이스께끼를 시도했다!
일단 깝치니 줘팸
그리고 커여운 다람쥐가 등장
딱보니 다람쥐가 쯔바메 좋아하는 눈치다
유감스럽지만 난 이종끼리의 사랑은 좋아하지 않아서 아마 서로 연결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조연들
요새 나오는 게임들보면 용머리는 점점 사라지고 mv가 많아지는데
겜 할맛은 mv가 더 나은 것 같다. 근데 내 컴이 워크도 겨우 돌리는 개똥컴이라
너무 무거워서 초큼 괴롭네;;
여튼 게임난이도는 굉장히 어렵다
진짜 툭하면 죽을 수 있고 몹 잡는 것들도 전작을 너무 잘 계승했는지 엄청 오래걸린다
어찌 되었든 여차저차 혼자 훈련을 하다 오빠가 출현하고
갑자기 덮치네?
근친 역시 내 취향이 아니기때문에 저항하고요
엌 ㅋㅋ 자바기래 전편 최종보스 아들이란다
어쭈고 저쭈고 하여튼 마을에 열쇠를 갖고오지 않으면 빈집털이를 한다고 엄포한다
전작은 다 귀여웠는데...이제 못생긴 괴물도 나오는구나
잘 도망치고 일단 열쇠를 찾아보기 시작한다
꼬맹이한테 일단 질문
??
굉장히 그럴듯한 말로 유혹한다
이런 전개 너무나도 감사하고요
보자마자 결정장애가 와버릴정도의 조건이었다.
마침 주사위선택지도 있었기에 ㄱㄱ
?? 뭐야
뭐 선택 된거야
와씨 모르니 더 불끈해진다
흐흐흫흐흫흐흐흐흫므 캬캬컄
그렇게 녹슨 굉장한 열쇠를 얻었다
아 개꿀 이런거 너무 재밌다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어 강해지기 위해 장로에게 직접 검을 배우기도 하는데
장로의 손이 예사롭지 않구나
아 장로가 다람쥐가 아니었음 좋았는데
전사의 마을 수준보소....
이것 역시 고민고민 되는 부분이고요
허나 나의 첫사람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패스
그렇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또 오빠가 등장한다
또 나쁜놈인가 싶더니
안나도 정변해서 돌아왔다
아닌가... 이상하게 안나는 옛날버전이 더 예쁜것 같기도하다
재밌네
ㅋ 이거 맏따 안나 키워봐서 앎
어찌됐든 안나의 일로 싱숭생숭할때
꼬맹이 등판해주시고
갑자기 착해져 이것저것 선물도 해준다
착한 츠바메가 결국 못이겨 집에 맛있는 거라도 주려고 하는데
그래....이거면 됐어
그 이후로는 뭐
랄랄라라~
장로도 이런저런 장면 꽤 쏠쏠한편이다 다만 다람쥐라...
몸도 섞고 이것저것 거의 다 조사할때쯤
어느순간 어둠의 츠바메랑 싸워서 굴복시키고
초! 강해진다
그리고 안나가 녹아웃 되었을때 재회하는 그장면으로 끝이난다.
수정이야기때는 1렙이었는데
외전에서 온 스펙 그대로 왔다면 자바기가 뭐냐 마왕이 나와도 다 때려잡을 스펙이었다
딱 수정이야기의 느낌을 갖은 게임이었다. 특유의 답답한 광역기부재라던가 많이 빈약한 h씬들
근데 괜히 하고싶어지는 게임성..?
전작처럼 추천은 못하고 나만 즐긴 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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