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는 사실 안땡기는데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겜같아서 도전

 

시작부터 잠입액션으로 이상한 돌을 훔친 주인공

 

그녀가 도둑질하는 이유는 여동생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게 위해서인데

 

자잘한거 훔쳐선 돈이 안된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크게 한바탕하기위해 배를 탄다

 

여관에 도착하자마자 알몸으로 주인공을 반기는 여관주인?

 

그거슨 주인이 아니라 노예였음

이 마을은 여자의 인권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경고해주는 노예

 

여관비도 비싸서 공용방에서 자기로 하는데...

 

남자들의 좋은 식량이 됐다고 한다

 

뭐 이 나라가 어쩌든 귀한 보석만 가져가면 그만이니 슬슬 잠입해서

심연의 오브를 탈취!

가 아닌 박살!

그리고 이상한 여자가 등장!

뭐 개 쎈 정령이라 한다

이걸 보니

이 짤방이 문득 생각나더라

여튼 멘붕해서 멍때리고 있다가 경비들에게 걸리고

정령왕이 부활하면서 밤이 사라져서 매일매일이 낮이 됐다고 한다

결국 목걸이를 차게 된 주인공

자유의 몸이 되는 조건은 정령왕을 다시 봉인할 것

정령왕을 잡을 방법은 사람을 모아서 광장에서 노래를 불러러 소환시켜 처리하면 된다한다

본격적으로 사람을 모아보려고 보니

멀쩡한 퀘스트는 ...으로 표현되고

야릇한 퀘스트는 하트겠지

일하다가 한잔 허쉴?

맛있게 냠냠 먹으면서 사람 모으고

강해지려고 훈련도 한다

훈련장이 파리만 날려 주인공을 홍보로 쓰고 무료로 사용하게 해준다

이 훈련소 무조건 흥합니다

땀흘렸으니 목욕도 하는데 그와중에도 사람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활동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미니게임이 좀 눈에 띄는데

갑자기 술래잡기를 한다거나

뭔데 이건 뭔

이건 또 뭐고

오크랑 붙는데 기껏 훈련했더니 리듬겜?

그렇게 사람을 모으다보면 정령왕도 신앙의 힘으로 힘을 모으려고 한 마을을 습격한다

날 믿으면 세뇌능력을 주겠다!!

저요 제가 할게요!!

그 난리에 한명은 부모님의 펜던트로 효과를 무효화해서 도망쳐나오고 주인공을 만남

제발 마을을 구해달라고 펜던트를 주인공에게 건내준다

어디 그럼 마을사람들을 구해볼까

멈추거라

마을 들어가려면 규칙이 있다!

어디 입안을 확인해볼까?

세뇌안걸리는데 걸리는척 해야해서 일단 키스하는 주인공

엌 ㅋㅋ 이건 좀 참신하네

몸에 위험한거 지니면 안되니 벗으라!

헐 미친 처녀엔딩으로 깨보려고했는데 세뇌도 안걸렸는데 이걸 당해줘야한다고?? 아니잇

얼빠져버린 주인공... 나도

일단 어케 신앙도를 낮춰서 정령왕을 약하게 만들자

포교를 하고싶으면 원하는 옷 입어라

크흠~

세뇌도 안걸리는데 걸리는척하랴 이것저것 당하랴 보는 즐거움이 있다

그렇게 열심히 라이라도 잡으며 노력하고 번 돈은 틈틈히 동생의 치료를 위해 송금하는데

잘 지내겠지?

그럼 무려 의사가 최면치료를 해준다는데

언니는 최면걸린척하랴 바쁘고 동생은 진짜 최면받느라 바쁘다

허허허 치료를 넘어 아주 잘 개선된 모양이다

어찌어찌 이제 사람도 많이 모아서 정령왕 소환!

전투!

개쎄 ㅡㅡ 와 나도 노가다 엄청한편인데 이걸 져?

갑자기 주인공을 영입시도 하네

그후 어둠의 신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

소감을 얘기하자면 내 취향은 아닌듯

겜이 전체적으로 암브로시아랑 제붼의 잉희를 섞은 느낌의 겜이었다

신도모으기나 점점 수위올라가는 h씬같은 부분들이

근데 이게 일단 그림체가 나랑 안맞아서 그런지 몰입이 잘 안됐고 그냥 저냥 왜케 아쉽더라

딱하나 좋았던 것은 최면술 걸린척 하면서 하는 이벤트들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맨날 최면을 걸린 것만 해봤지 일부로 걸린척 연기하는 그런 장르는 안해봐서 그런지 신선하게 했듬

총평 내 취향은 아니다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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