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블로그 하기전에 깼던거고 깬지 꽤 오래됬긴했는데 

 

블로그에 글쓰고 싶어서 써본다.

 

슬슬 최면물이 식어가는 추세여서 리퀴드작품이 나와 설렜지만 메인스토리 캐릭들에게 모두 실망하고 

 

주변 찌그러기들 스토리가 좀 더 나아서 그나마 재밌게 했다는 대최면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망상으로는 세계 최강이던 주인공이 '우연찮게' 어떤남자한테 열차캐비넷 열쇠를 얻었는데 

 

그 후 뉴스에 그남자가 자살을 했더라 그래서 호기심에 캐비넷 열쇠를 열었더니 최면술총이!! 

 

주인공은 재미삼아 옆집 아주머니에게 쏴봤는데...

 

뭐 당연하면 당연한 내용이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이런 선택지들이 나오는데 하루 지날때마다 누굴 공략할지 정하는 것이다 

 

???는 모녀 덮밥이고 맨 아래것들은 비공략 캐릭터들 우연히 만나서 재수없게 당하는 것들이다. 근데 저게 더 재밋는게 함정;

가장 처음에 테스트 당하시는 미모의 옆집 아주머니시다.

 

솔직히 유부녀 그렇게 안좋아하는데. 히로인상태들이 영... 더군다나 그나마 최면술를 다양하게 써서 차악의 의미로 좋아했던 루트다

 

딸이다. 로리는 관심없다. 뭘하든 재미도 없고 서지도 않는다. 걍 컨트롤 누르고 cg회수한듯

 

선생님이시다. 최면유희 선생님은 바스트가 커도 끌렸었는데 이분은 너무 크시다; 

 

기억이 가물한거 보니 걍 cg회수한거같다.

 

천장을 뚫을 기세의 스탠딩 cg;; 딱봐도 키크다. 파랑머리 운동계열은 흔한 클리셰지 누가 그렇게 정한건진 몰라도 안내킨다.

 

쨋든 싫어해서 선생보다 더 무관심이었던듯. 아에 기억에 없다.

메인 히로인 아야코라고 하고 우등생에 아빠는 지방의회의원 본인은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그야말로 퀸비역할을 맡고 있는 히로인이다. 역시 흑발이냐 금발이냐는 물냉 비냉수준으로 엄청난 논란인듯...

 

사람들은 흑진금챙을 외치는거같지만 그만큼 현실은 흑고금진인것같다. 필자도 중립을 취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금발쪽으로..

 

근데 퀸비는 솔직히 금발이어야지. 

 

쨌든 별거 없더라 뭐있나 hcg를 봤었는데 그냥 그랬던듯.

 

이렇게 다 깨고나면 엑스트라 스토리가 해금되는데 최면탐정술사라고 새로운 여자들이 추가된다. 

 

어..? 팔위치가..!!??

본스토리보다 훨씬 재밌다는 엑스트라스토리다. 

 

둘은 탐정으로 금발이 사실 자산가의 딸인데 집나가면 사서고생하는걸 보여주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원래 흑발이 최면탐정으로 유명했는데 어쩌다 금발을 만나고(사실 금발 가문의 가정의 딸인가 그랫나그랬다) 고생길이 시작되는데

 

금발이 무능력에 의욕만 넘쳐서 나대다가 흑발이 뒤처리하는건데 이번에 주인공을 목표로 잡은 바람에 둘다 비극적인 엔딩을 겪는다.

 

엔딩이 두개로 갈리는데 마지막에 최면술로 놀다가 그걸 덮쳐서 최면총을 뺏는데 

 

첫번째 엔딩은 흑발이 후최면이 걸려있어서 이걸 금발한테쏘고 둘다 최면술에 걸려서 주인공의 암캐가 된다. 

 

웃긴게 서로 주인공 좋아한다고 싸우면서 같이 임신하고 뭐 별쑈별쑈 다한다. 집나가면 고생이다

 

두번째 엔딩은 무사히 주인공을 최면술로 재우지만 정말 극적인 순간에 최면술 총을 만든 흑막의 조직이 습격을 해서 둘이 붙잡힌다.

 

그 후 조직의 아지트에 납치되는데 흑발이 카리스마있게 최면 걸려고 도도한척하면서 유도를 하는데 조직들은 그딴거 관심도 없고

 

너넨 여자라서 그나마 명이 길군하면서 냅다 최면총을 쏴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탐정이었던 기억도 다 잃고 

 

항상 발정나있으며 일생을 암캐로 살아야한다는 암시로 조직한테 매일매일 즐겁게 윤간을 당한다.

 

당사자들은 즐거워하긴하다만 그래도 집나가면 고생한다. 

 

개인적으로는 여기루트가 좋았던게 흑발이 도도했는데 마지막에 막 꿀꿀거리고 계속 넣어달라고하고 하는게 참 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도도하고 굳세게 버티다 망가지는 순간을 보는게 가장 즐겁다.

 

샤워가 기분이 좋나보다

전체적으로는 노잼이었지만 엑스트라스토리 이거 하나만 보고 했던 것 같다.

 

요새 MC물이 안나올만하기도 하다. 거의 끝물이라고 해야하나 내용이 거의다 비슷하고 진부할따름이다.

 

우연히 최면술을 얻는 계기가 되어 옆집 또는 가족에게 시험 올 되네? 그럼 이제 학교에서 날 무시했던 것들을 복수하겠어!

 

죄다 이런다 이건 그래도 엑스트라스토리가 캐리해서 다행이었지 어휴

 

그나마 최근 것 중에서는 최면유희가 꽤 재밌었긴했다. 

 

MC물이 그래도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다. 그 c:drive 얘네 작품나오면 욕할거다 최면물에 뭔 순애를 ㅡㅡ

 

조만간 최면술:re 다깰거다. 근데 이것도....sigh.. 조교물로 갈아타야하나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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