깼다...드디어 깻다.
전란 겨우 깼다... 진짜 한턴만 한턴만 이짓거리하다가 잠도 제대로 못자고 했던 것 같다.
란스6이 노가다 턴제 알피지라면 전국란스는 땅따먹기게임 용어로는 지역거점뭐시기 게임인데 기억안난다
보시다시피 JAPAN이라는 나라를 하나씩하나씩 점령해서 땅을 넓히고 마인 자비엘을 쓰러뜨리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다.
내용을 간단하게 네타한다면 란스와 실이 예쁘다는 코우히메를 만나러 가는겸 온천여행을 갔는데 한창 나라들끼리 전국시대로 전쟁터라더라
그때 부업으로 경단집을 하던 코우히메하고 그 오빠 노부나가를 만나서 도와주면서 전국통일을 하려다 필연적으로 마인자비엘이 깨어나고
재수없게도 마왕 리틀프린세스까지 엮이면서 이리꼬이고 저리꼬이다
자비엘도 없애고 나라도 다 점령하고 죽을사람 다죽는 가벼운 스토리다.
란스시리즈말고 켄타로 시리즈도 있음 좋겠다. 얘네들도 재밌을듯
사실 코우히메와 관계를 맺고싶었지만 어려서 결국 키잡이를 시전하고 그외 정말 많은 여자들을 범한다.
범용캐릭이 아닌거같다! 싶으면 그 캐릭터는 끝난거다. 체감으론 란스6보다 더 범하는거같다.
웬만하면 하나씩 캐러크리하는걸 찍으려고했으나
너무 많고 일일히 찍는게 귀찮은 나머지 떄려치웠다
하지만 매직은 꾸준히 찍었다고한다!!!!
아이 달달해 그나저나 우르자 역변한거같다;
매직 외에도 흥미로운 히로인이 많이 추가되서 재밌었다.
싸우는 걸 너무 좋아해서 3턴이상 안싸우면 가출하는 센히메라던가 직접적으로 고백해서 오히려 란스가 아무것도 못하는 켄신도 좋고
또 유즈미라고 그냥 엑스트라긴한데 귀여워서 좋고 이제보니 다좋다고 쓰고 있었네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많고 스토리도 역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각국에 이해관계라던가 나중에 자비엘이 죽일때 가차없이 다죽인다거나
좀 감동적인 부분에서는 bgm이 좋기도 했고 게임자체도 나라마다 이벤트가 꾸준히 있었고
내가 침략을 안하면 마군들한테 털린다거나 내가 침략함으로써 얻는 이벤트 등등 정말 공들여 만든거 같다.
120턴가량하면서 아직 cg도 별로 다 못모은게 역시 어지간한 노가다로는 다 못모을거같아 두렵다 아오 내가 정사루트만 깨는데도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리고 전국란스가 꽤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게 실이 마왕한테 얼음이 되니 다음작부터는 실이 안나오는걸로 아는데
또 란퀘는 언제 깨야할지 막막하긴하나 시간은 있으니 열심히 깨야겠다.
간단한 보너스 cg
전란 리뷰한사람중에 이 사진없는사람은 ㅇ벗었다고한다; 아 가운데 원래 하트뽕까지 찍었어야했는데 수정귀찮음
막상 쓰고보니 사진만 잔뜩 올리고 글이 없다 ㅜㅜ
근데 이겜 뭐 어떻게써야할지 막막해서 뭐... 말로 형용하기 힘든 게임이라고 표현을 해야겠다 ㅎㅎ
한글화도 99%는 되어있으니 접근성도 좋고하니 다들 한번쯤은 해보아라. 나중가면 게임을 하려고 hcg고 뭐고 관심이 없어진다
어떤분은 이걸 한턴한턴씩 공략으로 쓰신분도 있던데 와 경의를 표하고 싶다.
게임자체도 긴데 그걸 일일히 찍고 글쓰는걸 보면 진짜 대단하다. 하지만 난 그렇게 안할 것이다. 너무 귀찮잖아 ㅡㅡ
재밌었다. 하지만 힘드니 한동안은 원래 하던 취향으로 돌아가야겠다. 그러고보니 성창녀 애니로 발매한다더라 ~ _~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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