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겜회사 이젠 점점 무작정 야한 것만 넣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설정 넣는걸 실험해보는 느낌이다
허 그림체나 그래픽 발전한거보소 각잡고 만든 티가 난다
근데 주인공이 살짝 중2병있는 것 같기도
내용은 주인공의 아빠가 출장나가 있어서 그 시간동안 주인공 소피가 이런저런 의뢰를 클리어해 이름을 알리는 것!
대충 이런식으로 프롤로그를 클리어하면 됨
도와주는 조력자1
굳
무기를 소개시켜주는데 와이어로 월담한다던가
어두운곳에서 야시경 낀다거나 등등
전투시스템도 세부적으로 나눠져있다
설득도하고 쎄게 때리기도 하고 유혹도 있고 설득도 있다
싸움이 힘들땐 미인계도 방법이지 암
그외에도 스킬도 있고 아주 맘에 드는 겡미이다
역시 야겜이기 때문에 이상한 의뢰 역시 받을 수 있는데
아직 덜 성숙해서 범인을 잡기 위해 용기내어 남탕간다거나
굉장히 저렴한 수상한 진료소가 있다길래 방문을 해서
엄청난 약효가 있다고하는 이상한 약을!
냠!
주인공이 보이쉬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저 그림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불평하지 않을듯
개 잘그려
증거를 다 찾아냈지만 결국 쾌락의 노예 땅땅
그외에도 바람기 있는 남자를 뒷조사해달라는 이상한 의뢰도 있는데
네 이놈!! 바람둥이 정체를 드러내라
들어보니 서로 얘기가 달라서 교차검증중
하하 이 남자 생각보다 괜찮은 남잔데?
오늘은 늦었으니 묵어가
침대는 1개지만 둘이서 충분히 잘 수 있으니까
아- 응 그럼 그렇게 할까
(그래도 오늘 처음 만났는데 손을 대진 않겠지...
아마 성격이 좋아서 의뢰자가 걱정한 것일 것이야)
소피야...?
어?
의뢰자한테도 남자는 정상인이라고 판결내려주고
또 묵어?
어림도 없지 여자가 직접 현장검거하러 온다
소피를 참교육하고 남자를 납치해간다 ㄷㄷ
재밌네 이겜
글케 즐기다가도 뭔가 스토리가 진행된다
역시 탐정은 라이벌이 있어야지
괴도레이디라고 한다
서로 엄청난 수 싸움을 하며 대결을 하지만
난 레이디편할래...
근데 마냥 경찰일만 돕는게 아니라
또 다른 루트 무려 갱루트가 하나 더 있다
여긴 탐정일 하기보다는 의뢰를 받아서 슬럼가에 있는 갱들을 퇴치하는 루트다
가끔 지기도 하지만
모두 소탕하고
레이디도 잡고
성공적인 데뷔를 한다 이말이야~
분명 잘만들고 재밌게 했다
근데 이게 뭐랄까... 살짝 양지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마냥 야겜이 아니라 일반 게임에 야겜을 버무린 것 같다
건전함 7 : 야함 3 정도의 비율??
재밌고...꼴리기도 하는데....이상하게 아쉽다
잘만든 아쉬운 겜이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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