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물이기도 하고 그림체도 나쁘지 않아서 해본 게임이다. 전작에 여러 시리즈가 있다고들 하는데 굳이 안해봐도 될거 같아서 해봤다.
가볍게 하려했던 게임이라 빠른 전개가 몹시 맘에 들었는데...게임시스템은 가볍지 않더라...심상치 않은 게임이다.
친구도 없는데 인상도 안좋은 주인공니뮤 ㅜㅜ
시작하면 집에만 쳐박혀 있는 무능력한 배고파서 밖에 잠시 나가다가 히로인에게 오해를 받는다.
근데 오해받는 것도 서러운데 얼굴을 발에 밟히기까지하니 좀 화나기도 할 것 같다. 하여튼 개쪽당하고 부모님에게도 안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빡친 주인공은 어떻게 복수를 할까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다가 최면어플을 기여코 얻게 되고 복수를 시작한다.
뜨뜬!
최면의 성공했으니 나도 설레는 맘으로 잘 즐기려는 찰나 갑자기 어마어마한 선택지들이 나오는데....
하 이거 뭐죠...아랄 번역도 없고 ith도 번역을 안해준다...덕분에 난 막 눌러 봤다. 그래도 이런저런 씬은 나오더라. 그렇게 몇개 보니 엔딩이라는게 문제였지만...선택지는 많고 할 수 있는 이벤트는 적으니 엔딩 두세번보니 화가 나더라
가벼운 키스부터 산책까지 있을건 다있더라. 문제는 뭘눌러야 가는지 모른다는것
하여튼 결국 오마케를 받고 h씬만 열심히 보았다고한다. 그와중에 엔딩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갤러리에 스샷만 있고 진행하는걸 보진 못하더라ㅡㅡ 이 게임 적응안된다.
내용도 없는 퓨어한 누키게다보니 쓸말이 없다. 최면물은 좋아하지만 이런 형식의 게임은 워낙 금방 질려하는 성격 탓에
나에게는 그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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