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프라이드 높은 여기사가 당하는 장르를 하고싶었는데 마침 이 게임을 알게 되서 바로 하게 됬다.

 

쯔르미쿠 게임은 블로그 하기전에 하나 해봤었는데 굉장히 길어서 도중에 포기했었다. 

 

이 게임 역시 굉장한 볼륨을 자랑해서 깨는데 애를 먹었다. 

 

쯔르미쿠 게임은 항상 능욕에 타락이고 꽤 쓸 것도 많아 스포가 많으니 할 사람은 적당히 보고 걸러라.

 

주인공은 먼치킨 악당 대마술사였지만 너무 나쁜짓을 많이해서 모든 국가가 동맹 맺어 다굴을 쳐 봉인을 했다.

 

그러고 천년정도 지나서 여 도적이 무덤 뒤적거리다가 봉인깨져서 자신과 같이 봉인된 보구를 찾으러 여자들만 사는 성왕국에 잠입하는 게임이다.

 

겸사겸사 도적하고 놀기도 하고 금주를 사용해서 도적의 얼굴과 기억을 뺏고 대마술사 능력을 돋보여서 본격적으로 성왕국에 취직하며 잠입한다.

 

등장인물로는 우선 성왕국의 왕녀인 아나스타시아다. 선대 왕녀가 봉인하고 어찌어찌 계속 계승되어온 것 같다.

 

인자하고 왕같은 기품이 촥촥 난다. 마치 성창녀의 은발느낌?

주인공이 습격한 것을 구해줘서 직접 스카웃한다. 뭐 드센 여자도 있으면 이렇게 분위기의 히로인도 좋을 거 같아 만족스러웠다.

근데..이런 반전을 보여줘서 당황스럽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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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을 풀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에 최종목표이며 거기까지 가기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일단 메인히로인이겠지 리나다 전에 마검사 리네를 했던적이 있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괜히 좋았다. 굉장히 귀족의식이 높아 굴러들어온 주인공을 거슬려한다. 물론 나중에는 구워 삶아서 주인공을 의지하게 만들지만 하여튼 자존심이 쎄다.

 

덕분에 이런 저런 교육을 받는다! 요망한 여자

 

제노비아는 뭐더라 사제였나 교황? 하여튼 그런 위치에 있는 캐릭터다 매력적인 캐릭터다만 로리라 그렇게 큰 관심을 갖진 않았다. 

다만 저렇게 물들이려는 컨셉은 좀 맘에 들기도 했고

 

이런건 꽤 괜찮았다.

 

쯔루미쿠 겜하다보면 항상 이런 순박한 거유의 캐릭이 하나 늘 있다. 그리고 늘 우유도 만든다. 

얜 딱히 재미없다. 너무 평범한 느낌? 노예엔딩떄는 성격이 좀 잔인해져서 괜찮았다.

 

사리에나라는 성왕국 궁중마법사라고 한다. 주인공이 법사로 취직을 하고 좀 옛날 마술을 구사하다보니 호기심을 갖고 금방 친해진다. 

내용이야 좀 평범한편

옛날 마술 같이 배우다가 벌칙놀이도 하고 논다.

뜻대로 안되니 결국 묶고만다; 엔딩도 이종과 이것저것 노는 엔딩이라 나쁘진않은데...묘하다.

 

그외에도 이런 조력자가 함께 주인공을 도와준다.

 

볼륨도 크고 히로인도 많고 h신도 많아 좋긴한데 스토리가 약간 아쉽다. 야겜에서 뭔 스토리 따지냐 하면 할말은 없는데...

나름 처음에는 여자모습으로 했기에 히로인들한테 호감을 얻은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이차저차 조교하는 내용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스토리가 항상 호감을 보였다가 방심했을때 본모습을 보이며 납치 -> 조교 이런 내용을 반복하다보니 식상한 느낌이 들었고 쯔루미쿠 게임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거진 다 이런 플레이방식이었던거같다. 

 

그래도 애초에 금발 프라이드높은 기사를 노린다는게 내 니즈였기때문에 아쉬움이 있었을뿐이지 재미없지는 않았다. 쯔루미쿠겜을 해본 사람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만약 안해봤다면 꽤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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