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꾸르에서는 ntrpg2, 마검사 리네와 같이 유명한 게임으로 알고 있다. 유룸이라는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으로 대표작이 배드뭐시기 콜렉터가 있는데 딱히 하진 않았다.
이 게임의 주인공이다. ntrpg2의 남주역할과 비슷한데 이 게임에서는 꽤 많은 전투가 있고 전투할때마다 매번 털릴걸 알면서도 전투를 한다는게 참 답답하고 안타까운 그런 주인공이다.
의동생인 트리다. 약에 대한 천재며 제조클래스에서는 거의 룡인 못지 않은 실력이며 전투력도 나쁘지 않는 캐릭터다.
약제조사인만큼 나중엔 악역들의 힘에 굴복해서 이런저런 주사기를 많이 만드셔서 히로인들의 의지를 꺾는데 도와주는 역할을 맡는다.
주인공이 얼마나 약하냐면 앞 사냥터에서 약 재료를 구하는데도 디진다... 이렇게 약한 주인공 게임은 첨이라 살짝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마침 메인히로인인 로티아가 주인공을 구해준다.
주인공과 소꿉친구로 흔하고 흔한 서로 좋아하기는 하는데 서로 고백은 안한는 뭐 그렇고 그런사이다.
겸사겸사 룡인 설명도 해준다.
다음으로는 수녀인데 초반에 당하는거 빼곤 비중이 적은 공기다.
그 다음 메인히로인인 아이나인데 역시 주연보단 조연이 더 스토리가 재밌다. 이 게임 역시 아이나가 더 이상한 놈들을 만나는 바람에 저런 오만한 미소를 내는게 이때뿐이다. 나머지는 개처럼 굴려져서 좋았다. 좀 더 h씬이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ㅜㅜ
슬슬 사황이 부활을 하고 바리게스가 사황토벌을 맡게 되었는데 성격이 쓰레기라 용이 처녀보호 주문을 걸어준다.
주문이 걸려있으면 히로인들이 마음을 안 건내주면 강력한 주술로 적을 죽인다고 한다. 부질없는 주문이다.
그렇게 이제 바리게스가 등장을 하고 달달한 로맨스는 끝이나고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마을을 지키기위해 로티아, 트리, 크리미나, 주인공은 바리게스 일행과 합류를 한다.!
그후로는 주인공이 발악을 해도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는 무력감과 히로인들이 당하는 것들을 그저 지켜보면 된다.
주인공이 진짜 열심히 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치트라도 써서 구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8ㅅ8
게임 자체가 길지 않고 초반에는 헠헠하면서 진행을 했는데 게임이 약간 용두사미로 끝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다.
기승전까지는 오오오옼하는데 결이 좀 씁쓸한맛이 있긴 했지만 내성이 생긴건지 생각보다 타격이 있진 않았다.
후반에도 h씬을 쪼끔만 더 만들어 줬으면 더 재밌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h씬도 준수하고 내용도 괜찮고 ntr게임 특유의 뒷맛 씁쓸한 것도 간만에 느껴서 재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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