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이라면 기대작인 프레이게임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평가하긴 하는데...

난 흠,,,주인공이 넘 어려서 재미가 없었다

마법학원에 다니며 잘먹고 잘사는 주인공 아르시

였으나

갑자기 도적이 습격하고 완전 절친 메이드는 배신을 때리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

결국 모르는 해변가로 떠밀려 가게 됐는데

하필 모르는 남자랑 접촉하니 발정이 된다는것!

 

그래도 지나가던 강해보이는 누님께서 구해주시고

친구를 사귀고

강려크한 스승님을 얻게 된다

게임 진행은 행동력이 있고 나름 기간제한까지 있는데

그리 빡빡하진 않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전투난이도는 야겜답지 않고 심지어 어렵다

 

저렙 고블린잡는데 전략을 세워야하다니 깜놀함

심지어 레벨디자인도 좀 빡세게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여튼 전구간 쉽지않았다

뭐 마을에 꽁짜로 머물순 없으니

이런저런 선행치도 쌓고 사람들과의 친목도 도모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다보면 주인공과 관계없을거라 생각했던

다양한 정치싸움이 진행되고

선택지 잘못골라서 카렌 누님은 불량귀족에게 시집가고

 

이야기는 점점 막바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이 마을에 머문지 어언 100일

 

어떤 연유로 아르시의 태생이 밝혀지고

???

??????????????????????

좋지 않은 엔딩을 맞게 됨;

 

정말정말 더 하기 귀찮았는데 또 게이머라 그런지

진엔딩은 보고싶어서 결국 다시 잘 진행해서

 

훈훈하게 끝냈다

 

종종 야겜에 빡센 레벨디자인과 갑자기 강한적으로 인해

주인공이 당해버리는 겜은 어떨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이게 딱 부합하는 게임이었고

굉장히 불편하다는걸 깨달았다

 

스토리 자체는 전형적인 판타지물이고

게임도 전반적으로 정말 공들인게 느껴졌다

 

근데...일단 주인공이 내 취향이 아닌 꼬맹이에다가 카렌누님 씬도 하나밖에 없고

하...솔직히 다들 재밌게 할 수 있을거같다

그냥...내가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ㅁㄴㅇㄻㄴㅇㄻㄴㄹ

Posted by 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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