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모르게 쯔꾸르 게임을 잡게 된다. 여주시점이라 그런건지 상황을 내가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미연시랑은 또 다른 맛이
있어서 하게된다.
사실 이 게임을 잡으려고했는데 vnr도 안먹히고 ith도 안먹혀서 어쩔 수 없이 앨리스퀘스트를 하게 됬다.
왕국의 딸인 앨리스는 성에만 있는 것이 따분한 나머지 모험가가 되기로 가출을 감행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앨리스는 이리저리 헤매다가 길을 만나 무사히 모험가가 되고 여행을 떠날듯 싶었지만
그렇다. 집떠나면 개고생이다.
납치까지 당하긴 하지만 어째 잘 탈출한다.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고 본격적으로 앨리스퀘스트가 시작하게 된다.
전투시스템은 전형적인 쯔꾸르 게임이다. 진짜 별거없고 지루해서 절명기로 걍 다죽였다.
동료시스템도 있어서 뺏다꼈다 하면서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물론 특정 퀘스트를 같이 진행할 시 동료 h씬도 볼 수 있다. 다만 각 하나씩만 있어서 아쉬웠다.
여관에서 잠을 잘땐 약의 효과로 이런 선택지들이 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이벤트를 보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또한 엔딩시 밧드의 모험이라고 저 나쁜놈이 주인공이 되기도 하는데 아직 안깨봐서 재밋을진 모르겠다.
재미없진 않는데... 그렇다고 선뜻 추천하기에도 좀 그런 게임이다. 내용도 기승전결 무난하게 있고 나름 자극적인 h씬을 넣었기도 하고...
묘하게 아쉬웠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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